• "대표적 법조 단체로서 고개숙여 사과"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사무실 모습[사진=연합뉴스 ]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고위직 법조인들을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변협은 1일 성명서를 내 "이 사건에 연루된 전직 대법관과 검찰총장, 특별검사, 검사장 등이 대거 연루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법조인들이 고도의 윤리의식과 공익성으로 직무 독립성을 유지하지 않고 자본 논리에 종속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조리를 양상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변협은 "변호사를 대표하는 법조 단체로서 이번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에 대해 많은 법조 명망가들이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에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변호사들이 직업적 윤리의식과 공공성을 지키면서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변협은 지난달 27일 "이번 사건이 갖는 중대성과 전문성을 고려하면 각 정치세력과 법조 엘리트로부터 독립해 신속하고 결기 있게 수사할 수 있는 특검 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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