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 주가 20%↑…코로나 백신 복지부 지원사업 선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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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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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큐로컴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로컴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0.20%) 오른 178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 큐로컴 의 자회사인 스마젠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마젠은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기간은 1년이다.

이 지원을 통해 스마젠은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유효성 평가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후기 임상인 임상2, 3상에 필요한 독성시험 자료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젠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GMP 생산이 진행 중이며, 생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큐로컴은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솔루션 사업과 컴퓨터 관련 정보통신기기를 판매하는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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