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압도적인 매도세에 VN지수 1320선까지 밀려…2%대 하락해 1324.99에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9-27 22:31
VN지수1.94%↓· HNX지수 1.84%↓ 8월 23일 이후 최대 하락폭
27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이틀째 하락 마감하여 1350선을 지키지 못했고 심지어 1320선으로 밀리기도 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8포인트(1.94%) 떨어진 1324.9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3일(30.57포인트·2.30% 하락) 이후 최대 하락폭이었다.

이날 VN지수는 1351.17로 출발한 후 장 내내 하락세로 이어갔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계속되는 신중한 심리는 이날 오전장에서 투자자가 관망세를 유지하게 만들었다"며 "또, 매도세와 매수세 간의 고군분투로 인해 오전장 VN지수는 좁은 범위에서 변동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그러나 차익실현 매도 압력으로 크게 조정된 중소형주 외에 장 마감에 가까울 수록 전 종목으로 유입된 강한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한 것은 지수가 추락에 추가 영향을 줬으며 결국 VN지수는 당일 최저점에서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후 시장의 추세는 큰 물음표가 될 것이며 다음 세션의 현금 흐름의 강도에 달려 있다고 예상한다고 매체는 붙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7870억동(약 1조 1285억6660만원)으로 집계됐다. 41개 종목은 올랐고 324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매도 규모는 254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그룹(VIC)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6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8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운송·창고(0.46%)는 유일하게 상승했다. 나머지 24개 업종은 하락세를 1~5%로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5.82%), 증권(-5.06%) 등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0.0%)과 VP뱅크(0.0%) 등 2개의 종목만 제자리 걸음을 했다. 나머지 8개 종목의 주가는 모두 추락했으며, 특히 마산그룹(-5.2%)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62포인트(1.84%) 하락한 353.01로 장을 마쳤다. 반면,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2.31포인트(2.36%) 내린 95.76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사진=tin nhanh chung khoan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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