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방 마친 文, 올해 첫 연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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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9-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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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박 5일 일정 소화 후 전날 귀국

문재인 대통령과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22일(현지시각)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마친 뒤 공군 1호기로 이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문 대통령이 올해 들어 연가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박 5일간 미국 순방으로 쌓인 피로 해소와 향후 정국 구상을 위해 연가는 낸 것으로 해석된다.

연가란 공무원이 정신적 및 육체적 휴양을 취하는 유급휴가를 말한다. 문 대통령은 올해 22일의 연가를 부여받았는데, 이날 처음 하루를 사용해 21일의 연가가 남았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 8월 초 여름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휴가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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