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석 연휴 첫날 서울서 최소 578명 확진···전날보다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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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9-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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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 관계자가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78명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658명)를 기록한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509명 보다 69명 많다.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0시 보다 578명 늘어난 9만111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이 7명 발생했고,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40명이 추가 감염돼 서울에서만 265명이 감염됐다.

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도 13명 추가돼 총 24명이 감염됐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누적 23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4명(누적 19명)도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262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13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224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703명, 11일 65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 17일 703명 등 700명대 숫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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