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73명…어제보다 48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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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09-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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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송파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일 같은 시간 1625명보다 48명 많은 수준이다. 지난주 목요일인 9일 같은 시간보다는 116명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의 79.9%를 차지했다.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부산·충남 각 50명 △경북 36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강원 32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광주·울산 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6명 △제주 1명이다.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에는 오후 6시 이후에 318명이 늘어 1943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2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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