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설립 공연 가져

(경산)김규남 기자입력 : 2021-09-16 17:35
직원 대상 아름다운 음악 선물…교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

대구가톨릭대 학교기업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교기업 설립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미래 학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체질 개선 및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대구가톨릭대 학교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대표 전재현·이하 앙상블)이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교기업 설립기념 축하공연을 가졌다고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밝혔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대구가톨릭대 직원들은 한 가족이 된 앙상블 단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앙상블은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을 선물했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은 교내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앙상블은 이날 민요, 팝송, 클래식, 퓨전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애니 로리'를 시작으로 '할아버지의 11개월' 'You raise me up' '천개의 바람이 되어' '톨레도(스페인 환상곡)' 'You are my sunshine' '아름다운 나라' 등을 차례로 연주했다. 앙코르 곡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상록수'를 연주했다.

방역 수칙을 엄수해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직원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호응했다. 우동기 총장은 앙상블을 직접 소개하고 격려했다.

지난 2009년 대구 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단원들로 창단된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장애 학생의 재활치료와 특기 개발을 위해 작은 동아리로 연주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학교기업으로 전환했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영국 런던과 미국 LA 공연을 비롯해 1천 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초·중·고교, 종교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연주를 이어가며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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