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계환 교수, INJ 2020 최다 피인용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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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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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충남대병원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최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2020 최다 피인용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NJ는 신경비뇨의학의 권위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가 2.835로 동종 학문 분야에서 가장 인용 지수가 높다. 최다 피인용상은 해당 연도 직전 2년(2018~2019년)간 INJ에서 가장 인용을 많이 받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 김 교수의 논문은 총 24회 인용됐다.

김 교수는 생체시계 관련 임상 논문, 중추신경계 관련 신경비뇨분야 기초 논문을 비롯해 임상과 기초의학,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고, 연구중에 있다.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2016년 이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임상과 기초분야 학술상을 지속해서 수상했다.

김계환 교수는 "다른 후속 연구에 많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최다 피인용상 수상은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술 및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수시모집, 약대 24명 모집에 4395명… 지원자 수 전국 최고 수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2022학년도 수시 약학과 신입생 24명 모집에 4395명이 지원해 전국에서 약대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도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16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세종캠퍼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892명 모집에 총 11,2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2.58대 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는 880명 모집에 총 1만39명이 지원해 1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모집 인원이 소폭 늘었음에도 경쟁률과 지원 인원 모두 증가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신설된 논술전형 경쟁률은 16.5대 1로 세종캠퍼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417명 모집에 6881명이 지원했다.

특히, 14년 만에 재개된 약학과 신입생 모집에서는 408.9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과는 수시모집 논술 전형에서 10명 모집에 총 4089명의 지원자가 몰려 이번 수시모집 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15대 1로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인 12.47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나타낸 학과는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로 4명 모집에 총 243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60.75대 1을 기록했다.

김상호 입학홍보처장은 "약학대학 6년제 전환에 따라 세종캠퍼스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약학과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단일모집단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술전형은 첫 시행의 부담 속에서도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모든 과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전년 대비 약 24.7%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종캠퍼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각각 △논술전형 16.5대 1 △학생부교과전형 15대 1 △미래인재전형 6.4대 1 △지역인재전형 6.41대 1 △농어촌학생전형 7.12대 1 △사회공헌자전형 2.81대 1 △체육인재전형 3.6대 1 △글로벌스포츠인재전형 4.17대 1을 기록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경 / 사진= 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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