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재택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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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9-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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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례 브리핑하고 있는 손영래 반장. [사진=연합뉴스]


방역 당국이 일명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특히 무증상·경증환자들의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파 위험성이 커지더라도 재택치료를 해 의료체계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어 “재택 치료가 감염전파 위험성을 다소 높이기는 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 후 모든 확진자를 시설에 격리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에 어렵다”면서 “재택 치료를 해서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를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일부 대상자에 시행 중인 재택치료를 활성화시키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 경기도는 재택치료 전담팀을 꾸려 재택치료를 보다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자가치료 연계 단기진료센터'의 문을 열어 이번주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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