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델타 변이 확산에 진단키트 수요 지속 수혜"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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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9-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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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코로나 19의 델타 변이 확산을 때문에 신속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글로벌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신속진단키트의 중요성은 재차 부각될 것"이라며 "미국 신속진단키트 매출은 백신 접종자 대상 돌파 감염과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수요 증가로 인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 분자진단, 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다. 스크리닝 테스트부터 확진 검사까지 체외진단 시장의 약 70%를 커버하는 진단 플랫폼을 구축했다.

원 연구원은 "유럽에서의 신속진단키트 수요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QR 인증 도입으로 인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또 선진국 중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시행에 따른 국가 간 접종률 격차 확대로 인해 인도 및 아시아 지역 내 신속진단키트의 수요 증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 및 코로나19 진단 이외의 제품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라 신속진단키트 매출의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따른 돌파감염 증대 및 '위드(With) 코로나' 트렌드 부각에 따른 M10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주목해야 할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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