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정부 경고 먹혔나 '따상' 멈춘 스팩··· 유진스팩7 첫날 하한가 '뚝'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정부 경고 먹혔나 '따상' 멈춘 스팩··· 유진스팩7 첫날 하한가 '뚝'
-스팩 주가 이상 급등 현상 한풀 꺾여. 13일 코스닥 시장 상장한 유진스팩7호는 하한가로 거래 마쳐
-유진스팩7호는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9조8035억원 몰리며 경쟁률 3921대1 기록해 역대 스팩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
-유진스팩7호에 앞서 상장한 스팩들이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 성공한 점이 공모주 경쟁률 높여
-그러나 높은 따상 기대감과 달리 정반대 결과 나타나
-금융투자업계 시선 유진스팩7호 이후 증시 상장 앞둔 스팩으로 쏠려. 13일부터 신한제8호스팩, 오는 23일부터 NH스팩20호가 각각 공모주 청약을 진행. 하나금융스팩19호도 27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실시

-스팩 이상 급등 현상 잦아든 모습이지만 공모주 투자 열기는 계속돼. 17일 상장 예정인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 415대1 경쟁률 기록

◆주요 리포트
▷한라, '오버행' 불확실성 제거 (신영증권)
-목표 주가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 의견 '매수' 유지
-한라, 13일 보통주 자기주식 소각, 우선주 매입 및 소각, 주주환원 정책 등 공시
-보통주 자기주식수 101만6341주 소각 결정. 49억9000만원 규모. 이어 한라홀딩스가 보유 중인 우선주 81만9537주 자사주 취득 이후 소각 결정. 향후 매년 별도 당기순이익의 40% 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실시할 것으로 공시
-이 같은 조치는 잠재적 오버행 물량으로 남아있던 한라홀딩스의 보통주 전환 우선주의 매입 및 소각을 의미. 오버행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가능
-밸류에이션 큰 부담이었던 오버행 이슈 해소되면서 가치 상승 예상

◆장 마감후(13일) 주요공시
▷효성화학, 폴리프로필렌 중합 파일럿플랜트 구축 목적 217억원 규모 투자 결정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운영자금 목적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경산아이파크제일차 채무 1200억원 보증 결정
▷SK케미칼, 전력 및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 분할해 SK멀티유틸리티 주식회사 신설
▷DL이앤씨, LG화학과 252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엠에프엠코리아, 5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운용자금 목적
▷신라젠, KB증권과 차입금 전액 조기 상환에 따른 주식 담보 제공 계약 해지
▷자안코스메틱,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 목적

◆펀드 동향(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207억원
▷해외 주식형 -17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한국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8월 수출입물가
-8월 통화공급(M2)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일본
-7월 광공업생산
-7월 설비가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