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4개조 530명(조별로 2곳 단속)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비상구 페쇄‧잠금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 단속키로 했으며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에도 하루 날짜를 정해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무허가위험물 저장 등 84곳(21%)을 적발했다.
양성석 도 재난예방과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쇼핑몰 등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으로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도 농기원은 추석을 맞아 도내 농산물 가공창업 사업장의 우수한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목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농가에서 제조된 △건강분말 3종선물세트(청국장+서리태+아로니아 분말 총 600g) 3만6천원 △약주(500ml) 3만8950원 △오미자청(1000ml) 3만8천원 △종합강정(쌀한과 32개) 3만5천원 △도라지즙(100ml×30포) 4만9천원 △복숭아식혜(1000ml×2개+500ml×3개) 2만1천원 △발효간장 선물세트(서리태간장 300ml+3년 한식간장 300ml) 4만2천원 등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실용적인 명절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은 각 업체 스마트스토어나 업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금순 도 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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