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주가 13%↑…이재명 "초등학교에서 오후 7까지 아동 돌보는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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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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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D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D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13.37%) 오른 2290원에 거래 중이다.

KD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 지사는 30일 "어르신·환자·장애인·아동·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은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지사는 5대 돌봄영역 종사자에 대해 안정적 고용과 적정임금 등을 보장하는 등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지사는 "누구든 필요하면 돌봄 받을 수 있는 보편돌봄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소득이 얼마인지, 누구와 사는지, 얼마나 취약한 사정인지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선별적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낙인을 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동 돌봄과 관련해 이 지사는 돌봄교실을 대폭 확충하고 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이용 시간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영유아 보육 공약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인근 어린이집의 육아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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