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BBQ)가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교육을 수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BBQ의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BSK)을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스스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수료식은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됐다. 윤경주 부회장과 임직원,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교육생들은 윤홍근 BBQ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일간 BSK 운영을 위한 메뉴 조리실습, 마케팅 등 매장운영을 위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1기 교육 대상인 총 30팀 중 4개 팀은 일정변경 요청으로 26개 팀이 참석했다.
동생과 같이 교육에 참여한 대전지역 지원자 A씨는 “스마일 프로젝트의 취지와 핵심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니 걱정했던 미래꿈희망 기금 납부도 납득이 됐다”며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경제적 자립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회사에 근무하면서 사업을 준비한 서울 강서 지역 지원자 B씨는 “교육을 참여해 보니 3개월이면 매출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이 생겼다”며 “만약 매출이 안 나와도 미래꿈희망 기금 유예가 최대 9개월까지 가능하다는 점과 중도 포기를 해도 개인적 비용 부담을 하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경주 부회장은 “미래꿈희망 기금을 통해 향후 청년 지원과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지원하는 선순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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