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도판은 25일, 폐쇄회로(CC)TV가 가장 많은 세계 도시 순위에서 인도 뉴델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평방마일(mi², 약 2.6㎢)당 설치 수가 1826.6대로, 중국의 각 도시를 웃돌았다.
2위는 영국 런던으로, 1mi²당 1138.5대. 3위는 인도 남부 첸나이(1mi²당 609.9대), 4위는 중국 선전(深圳, 520.1대), 5위는 중국 우시(無錫, 472.7대).
상위 20위권 내에 랭크된 도시 중에는 중국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인도의 도시 중에는 서부 뭄바이가 157.4대로 18위. 일본의 도시는 상위 20위 안에 들지 않았다.
델리NCR정부(주 정부에 해당)의 케리지왈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CCTV 수가 상하이(上海), 뉴욕, 런던보다 많다는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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