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000억원 규모의 신축 공사를 수주한 효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6.77%(4500원)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주가가 7만1800원으로 치솟기도 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전날 공시한 수주 소식이 자리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962억4550만원 규모의 안성 진사지고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6.58%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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