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가 3%↑..."자회사, 압주와 RNA 치료제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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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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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광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일 대비 3.44%(700원) 상승한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 시가총액은 1조495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압주'와 핵산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테라파마의 신경과학 및 신약발굴 전문성과 압주의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산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케네스 크리스텐슨 최고과학책임자는 "압주의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과 내재된 RNA 및 관련 데이터 자원 및 처리기술들을 합해 콘테라파마의 핵심 전략인 CNS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치료제 개발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보유한 기존의 인실리코(In-silico) 방식의 후보물질 도출에서 더 진보한 XAI기반의 RNA 치료제의 임상연구를 개선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 플랫폼을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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