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산업단지 분양률은 동춘천 84%, 남춘천(1지구) 99%에 달하고 있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유치 활성화 계획이 효과를 내 최근 수도권의 기업들이 춘천 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에 따라 남춘천 지구는 이달들어 수도권 이전 5개 기업, 관내 3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해 현재 99%의 분양을 완료했다.
시는 또 이처럼 산업단지 분양률이 100%에 임박하자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남춘천산업단지(2지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개발계획 및 개발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단기적인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소규모 산업단지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정희 기업과장은 "최근 미분양을 보이던 동춘천과 남춘천 산업단지의 용지분양이 활기를 띄면서 분양이 완료되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을 더욱 촉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활력 있는 기업도시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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