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문에 의하면, 신 행정수도 이전지로 사실상 확정된 ‘연기군’과 ‘공주시’의 경우, 중심부에 주산(主山, 풍수에서 가장 중요한 산)인 전월산(260m)이 있으며, 금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점은 합격. 단, 금천이 주산과 너무 가까워, 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지역에는 관공서를 세울 부지가 거의 없다는 점이 결점이라고 한다. 또, 주산 이외에는 정기를 모으기에 좋은 산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전자(電子)정부를 목표로 하는 IT 대국의 새로운 중심지의 결정에도, 서양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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