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하원 특별국회 최종일 연기... 코로나 사태로

[사진=말레이시아 국회 페이스북]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는 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연방의회 하원 특별국회 최종일을 무기한 연장했다. 하원 관계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하원 사무국장이 지난달 31일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하원 특별국회는 2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1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29에는 오후 심의 개시가 3번이나 연기되었으며, 결국 휴회가 됐다.

하원 사무국장은 "특별국회 최종일 연기는 보건부의 최신 위험평가에 따라,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부 보건국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며, 모하드 라시드 핸슨 하원 부의장으로부터 2일에 특별국회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각 의원들에게 전하도록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3~5일 3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던 연방의회 상원도 무기한 연장됐다. 국영 베르나마통신에 의하면, 상원 사무국장이 1일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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