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휴일 영향 오늘 1200명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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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8-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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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코로나19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입구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에도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중 평일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으나 검사건수 자체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도 확산과 억제의 기준점인 1을 웃돌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59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379명보다 220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더라도 1200명대, 많으면 1300명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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