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서 규모 8.2 강진…하와이·괌 쓰나미 경보

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입력 : 2021-07-29 17:12
미국 알래스카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5분께 규모 8.2 강진이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은 알래스카 반도의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페레빌은 인구 113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다.  진원의 깊이는 46.7㎞로 이번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경보는 남부 알래스카와 알래스카 반도, 알류산 열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래스카 팔메에 위치한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광범위하고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괌과 하와이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USGS는 강진이 발생한 뒤 각각 규모가 6.2와 5.6인 여진도 따랐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1990년 규모 8.2 이상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총 17번이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8.2 지진이 발생한 위치. [사진=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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