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주가 6%↑..."친환경 무수석고 제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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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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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해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5분 기준 남해화학은 전일 대비 6.57%(700원) 상승한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 시가총액은 566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9일 남해화학은 부산석고를 이용해 고열처리 없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무수석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무수석고 제조방법은 고온 열처리 과정이 꼭 필요해 이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온실가스 발생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남해화학은 고온 열처리과정 없이 화학반응만으로 정제, 수분을 제거해 고순도 무수석고를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개발 및 특허 취득으로 무수석고를 활용한 신규 시장 진입 및 수요처 다각화를 도모할 것이며,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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