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HMR 시장 노린 '비스포크 큐커'

류혜경 기자입력 : 2021-07-28 20:35
4개존·멀티쿡 기능으로 여러가지 음식 한번에 조리 8개 식품업체와 '팀 비스포크' 협업… 업계 새로운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기 중앙에 있는 전용 그릴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위쪽 3개 존, 아래쪽 1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그릴 플레이트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열을 가해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준다. 내부 조리 공간은 22ℓ로 닭 1마리를 거뜬히 조리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까지 갖춘 포인원(4-in-1) 기기로 주방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비스포크 큐커는 '스캔쿡' 기능을 탑재했다.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스 쿠킹'을 통해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존마다 온도와 시간 등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돼 간단히 요리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커를 이용해 보다 전문적인 요리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쿠킹을 통해 삼성전자 '클럽드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강민구·이충후·임기학·신창호 셰프가 개발한 8종의 요리 가이드와 최적의 알고리즘이 탑재된 셰프쿡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식품사들과 협업해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서비스도 시작한다. 8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밀키트와 HMR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약정 기간에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홈쿡 트렌드와 맛있고 손쉬운 집밥 한끼에 대한 MZ(1980~2000년대 출생)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키친 솔루션"이라며 "식품 업계와의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컴패션_PC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