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주가 16%↑..."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결정"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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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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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원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4분 기준 신원은 전일 대비 16%(280원) 상승한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 시가총액은 17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원은 대북 관련주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9일 북한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이다.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친서를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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