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6%↑..."매출 1087억, 1000억 돌파 창사 이례 처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6.19%(2100원) 상승한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시가총액은 1조78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087억,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9%, 79.8% 증가했다. 

분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례 처음이다.

이에 대해 곽동신 부회장은 "5G, 메타버스,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차량사물통신(V2X),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활성화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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