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차]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ㆍ벤츠 더 뉴 EQAㆍBMW 온라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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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7-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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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최고급 모델 4인승 추가

  • 벤츠,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 출시 기념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모델들로 7월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가 미니밴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12일 출시했다. 4인승 모델은 여유로운 공간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했다.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형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더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 추가했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여 180㎝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확보했다. 
 
더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 
 

기아 미니밴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사진=기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이날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A는 중형 전기 SUV 'EQC'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출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426㎞의 주행거리(WLTP 기준)를 제공한다. 가격을 599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더 뉴 EQA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콘서트 기간 동안 시승 신청, 깜짝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는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7월 온라인 한정 모델은 준중형 세단 '뉴 M135i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과 준중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뉴 M135i x드라이브와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1시리즈와 X2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각각 35대, 49대 한정 판매되며 오는 15일 오후 2시 6분에 출시된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가격은 각각 6080만원, 6930만원이다.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은 오는 13일 오후 2시 6분에 출시된다. 블랙과 골드 컬러가 발산하는 강렬한 대비감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전세계 220대 한정 모델로, 이달 총 10대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466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스포츠 세단 '뉴 M440i x드라이브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인다.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은 8410만원이다. 
 

BMW 코리아 7월 한정 에디션  '뉴 M135i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제공]

한편 마세라티는 이날부터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브랜드 첫 전동화 하이브리드 모델로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의 신차임에도 보다 합리적인 판매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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