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치혼다 홈페이지]
혼다의 중국 법인 혼다기연공업(중국)투자는 5일, 중국시장의 6월 신차판매대수(소매판매 기준)가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11만 8168대였다고 밝혔다.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었다. 혼다측은 "부품부족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합작사별 판매대수는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인 광치혼다자동차(이하 광치혼다)가 5만 7641대, 둥펑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둥펑혼다자동차(이하 둥펑혼다)가 6만 527대였다. 전년동월 대비 광치혼다는 19.5%, 둥펑혼다는 14.5% 각각 감소했다.
1~6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78만 6535대였다. 이 중 광치혼다는 15.7% 증가한 36만 4624대, 둥펑혼다는 42.1% 증가한 42만 1911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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