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이완 정부 질병관제서 페이스북]
타이완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는 2일부터 모든 입경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3회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입경 시와 14일간의 격리기간 종료 시에 PCR검사를, 격리 개시 후 10일에서 12일 사이에 항원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중앙통신사에 의하면, 천스중(陳時中) 지휘관은 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최소 1개월간은 동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용은 타이완 정부가 부담한다.
입경자 검사와 관련해, 역내에서 변이주의 일종인 '델타주' 감염이 확인된 이후, 지자체장과 전문가들은 검사를 강화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