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다재다능 7인승 SUV '뉴 디스커버리' 출시…868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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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6-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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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급 실내 변경…센터콘솔 내 11.4인치형 풀 HD스크린 탑재

  • 신형 인제니움 3.0ℓ I6 디젤 및 가솔린 엔진 탑재

재규어랜드로버가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의 부분변경 모델을 4년 만에 출시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모델은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30년간 지켜온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했다. 

외관의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더욱 정교해진 시그니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은 뉴 디스커버리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내부는 신차급 변화를 거쳤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 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형 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인제니움 3.0ℓ I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 모델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는 8.1초가 걸린다.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8초면 충분하다.

P360 모델의 신형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탑재됐다.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각종 첨단 기술들은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D300 모델) 등이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탑재했다.
  
뉴 디스커버리의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다이내믹 SE 1억13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대표는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라는 디스커버리의 오랜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까지 더해진 뉴 디스커버리의 놀라울 만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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