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200억원대 주식 부자로…방시혁 대표도 4조원대 부호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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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1-06-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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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00억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최근 급등함에 따라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른 것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지난 18일 31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5.39%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원을 돌파했다.

현재 BTS 멤버 7명은 하이브 보통주 6만8385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18일 종가 기준으로 214억450만원에 달한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9일(26만2000원) 대비 20% 가까이 올랐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11조1502억원으로 불어났다. 1315만1394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 방시혁 대표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4조1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초대형 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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