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전국 440여 매장에 폐가전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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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6-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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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왼쪽부터)과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이 18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롯데하이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440여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있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과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협력을 약속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설치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중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가전을 버릴 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거나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 등의 중소 폐가전 배출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재활용이 어려웠던 가전 폐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기획을 마련했다는 게 롯데하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에 폐가전을 넣으면 전국에 있는 자원순환센터로 보내지고, 여기서는 재활용 부품과 유해 부품이 분류돼 친환경으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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