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분기엔 노바백스까지···‘5종 라인업’ 확보

이효정 기자입력 : 2021-06-18 07:32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국민의 27%인 1400만명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도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와 얀센에 이어 노바백스까지 들어오면, 3분기엔 ‘5종 라인업’ 확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에는 18∼59세 약 30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도입 백신 종류도 늘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노바백스 등 백신 5종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특히, 노바백스의 경우 최근 새로운 임상3상 결과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노바백스는 지난 14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이 임상3상에서 90.4%의 전체 효능과 함께 중등도 및 중증질환에 대한 100% 보호 효과를 입증해 주요 효능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성인 2만99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영국에서 먼저 이뤄진 3상 시험에서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6%의 예방 효과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상황에서도 높은 예방률을 보였다. 특히 주요 8종의 변이에 대해서는 93.2%까지 나타났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 자체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는 B형 간염이나 자궁경부암 백신에도 사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2~8도에서 냉장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외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해당 백신 생산을 시작해, 식약처 허가가 나는 대로 오는 3분기까지 2000만회분(100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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