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더 뉴 EQA' 5990만원

류혜경 기자입력 : 2021-06-10 10:40
7월 국내 출시 앞둔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 국내 최초 공개 디지털화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전쟁에 뛰어든다. 

벤츠코리아는 10일 오는 7월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하고, 가격을 5990만원(부가세 포함)이라고 밝혔다. 더 뉴 EQA는 벤츠가 국내에서 전기 세단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다. 앞서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전기차 신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6000만원 이하일 때 100%, 6000만~9000만원의 경우 5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그 이상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가격은 낮췄지만, 품격은 지켰다. 먼저 더 뉴 EQA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 전기차 브랜드 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다.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426㎞의 주행거리(WLTP 기준)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세그먼트 최초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 구매 고객에게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충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차량 출고 시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도 제공한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A는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이날 새로운 디지털 스크린 'MBUX 하이퍼스크린'도 공개했다.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차량 내 각종 기능의 조작을 직관적으로 만들고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1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는 연말 공식 출시될 메르세데스 EQ의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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