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지국장이 본 한국2003】 머리가 좋으면 머리도 크대!

  • 2003-04-04 그날의 한국

머리가 좋고 나쁘고에 크기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조용진 한서대학교 부설 얼굴연구소장이 최근 서울 과학영재교육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머리 크기를 비교한 결과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이 일반 초등학생보다 머리 크기가 0.6mm, 미간에서 뒤통수 길이도 1.1mm 더 컸다고 한다. 또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겐 ▼관자놀이는 오른쪽보다 왼쪽이 크며▼식사를 할 때 오른쪽 어금니를 많이 사용한다▼오른쪽 눈이 왼쪽 눈보다 크다는 등의 특징이 있었다고. 이것도 뇌의 사용법의 차이인가?

이 조사는 어디까지나 소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역시 내 얼굴이 신경이 쓰인다. 배워도 배워도 내 머리는 좋아지지 않으니 가만히 거울을 본다. (中)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