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외치는 말만 다를 뿐, ‘다루마씨가 넘어졌다’와 규칙도 거의 똑같다. 보고 있자니 어릴적 자주 이 놀이를 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래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얼마나 좋은 말인가. 참고로, 간사이 지방에서는 이 말이 “스님이 방귀를 뀌었다!” 로 바뀐다. 멋도 맛도 없고 무미건조하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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