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아시아 대학 순위, 中 칭화대 3년 연속 수위, 서울대는 9위

[사진=칭화대학 페이스북]


영국의 교육 전문지 타임즈하이어애듀케이션(THE)이 발표한 '2021년 아시아 대학 랭킹'에서 중국의 칭화(清華)대학이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4위 순위도 전년과 같았다. 상위 10위에는 일본의 대학 순위가 상승한 한편, 홍콩의 대학 순위 하락이 두드러졌다.

칭화대학의 종합점수(100점 만점)는 84.9로, 전년보다 2.1점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산업수입(산업에 대한 공헌도)'이 100.0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연구성과', '교육환경', '논문인용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성'은 51.1점으로 비교적 낮았으나, 전년보다는 상승했다.

2위는 베이징(北京)대학, 3위는 싱가포르국립대학, 4위는 홍콩대학으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베이징대와 싱가포르대는 모두 종합점수가 전년을 웃돌았다.

일본의 대학은 도쿄(東京)대학이 7위에서 6위로, 교토(京都)대학이 12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일본의 대학들은 6년 만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홍콩과기대는 순위가 3계단 하락하는 등 홍콩의 대학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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