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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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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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13억원 투입, 연말까지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

  •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펼쳐

삼척시청[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삼척시 공공건축물은 △마읍보건진료소 △노곡보건진료소 △상정보건진료소 △임원어린이집 △근덕어린이집 총 5곳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1년 그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등)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13억 원(국·도비10억 포함)을 투입, 연말까지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노후화된 건물에 대한 성능개선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권 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필수적인 의료시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어린이집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별나라어린이집과 도계어린이집 등 2곳이 선정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 여자핸드볼팀 연탄 나눔봉사[사진=삼척시 제공]

이와 더불어,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선수들 재능을 활용해 관내 학교체육 활성화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 여자핸드볼팀은 지난달부터 주 1~2회 삼척여고 핸드볼팀과 관내 초·중학교 핸드볼팀을 대상으로 연습경기와 지도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활동은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야외 체육운동시설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2회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연탄 3000장을 구입, 관내 8가구에 전달했다. 금일 오후 2시 삼척시 정라동 일원에서 어르신 세대 2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에 창단해 삼척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봉사를 통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진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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