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 페이스북]
타이완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는 5월 31일, 역내 5곳의 공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역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장을 설치하는 공항은 ◇타이베이쑹산(台北松山)공항 ◇타이중(台中)국제공항 ◇자이(嘉義)공항 ◇타이난(台南)공항 ◇가오슝(高雄)국제공항 등.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탑승 전 건강증명서를 기입, 제출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승객은 탑승할 수 없으며, PCR검사가 권고된다.
최근 14일 이내에 증상이 있었던 승객은 공항에서 항원검사를 받은 후, 음성일 경우 탑승할 수 있다. 항원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승객은 PCR검사를 받은 후, 공항측에서 제공하는 방역택시로 지정 방역호텔 또는 집중검역소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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