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NA 페이스북]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18일, 홍콩-나리타(成田) 노선을 7월부터 주 왕복 1회로 감편한다고 밝혔다.
6월 말까지는 주 2회(화, 금요일)로 운항하게 되나, 3분기는 금요일에만 주 1회 운항한다.
AN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 따른 각국·지역의 출입경 규제 및 검역체제, 수요동향 등을 감안, 7월 이후 운항계획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NA의 홍보실은 4분기 운항계획에 대해, 약 1개월 전까지 결정될 예정이며, 결정되는대로 신속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항공(JAL)은 7월 말까지 홍콩-나리타 노선에 대해, 현재의 주 2회(수, 일요일) 운항을 유지한다. 8월 이후 운항예정 발표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양사는 현재, 일본-홍콩 여객편을 나리타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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