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국 질병통제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18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4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감염은 2450명이며, 680명은 형무소 집단감염.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하루 사망자 수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 방콕이 16명, 치앙라이와 송클라, 사뭇쁘라칸에서 각 2명 사망했다. 여성이 18명, 남성이 17명이며, 연령은 생후 2개월~93세. 이 중 17명이 고혈압을 , 14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형무소 이외에서 확인된 국내감염자는 방콕이 8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타부리 155명, 사뭇쁘라칸 121명, 빠툼타니 117명 등.
누적 감염자 수는 11만 3555명이며, 이 중 완치자는 전날보다 2718명 늘어 6만 9918명. 사망자 수는 649명.
이날에는 3만 8332명이 1회 백신접종을, 3만 8355명이 2회 백신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 횟수는 234만 995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