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출마 배현진 “홍준표는 한 가족…당연히 들어와야”

김도형 기자입력 : 2021-05-13 13:51
“내년 대선 승리 강력한 견인차 역할 하겠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6‧11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참골단(肉斬骨斷·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이라는 필승의 각오”라며 “내년 대선 승리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국민과 당원을 위한 봉사자를 자처하면서,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책임을 국민과 당원에 떠넘기는 비겁한 지도부는 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당이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과 지상과제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018년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영입, 친홍계 인사로 평가된다. 그해 6‧13 지방선거 송파을에 출마 후 낙선, 21대 총선에서 재도전에 성공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배 의원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 “한 가족이고, 당연히 들어와야 할 일”이라며 “야권 주자들이 모두 당 안으로 들어와 공정한 경선을 보여드리고, 국민이 감동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배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투표 비중을 더 높이는 것은 찬성이지만, 낮추자는 것에는 반대한다”며 “전대는 당원이 중심이 된 축제의 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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