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저축은행 적금 최고 금리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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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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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월 둘째 주 저축은행 적금 상품 금리는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최고 우대금리는 10%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오픈뱅킹정기적금’ 최대 금리는 10%다. 기본금리 2.5%에 △오픈뱅킹 가입 △만기 유지 △롯데카드(저축은행 아임원더풀, 저축은행 아임그레잇) 신청 후 3개월간 매달 30만원 이상 사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붙는다. 이외에도 IBK, 고려, 대백, 더케이, 동원제일, 드림, 민국, 예가람, 오성, 우리, 조흥, 진주, 키움, 키움예스, 평택 등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동일한 금리를 제공한다.

디비저축은행의 '드림빅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3.1%에 우대금리 3,8%를 더해 총 6.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 보험'에 인터넷으로 가입한 뒤 유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 금리도 6.0%(기본금리 2.0%, 우대금리 4.0%)로 높다. 이 상품은 저신용자가 활용하기 특히 유리하다. 신용평점에 따라 △1~350점은 3.0%포인트 △350~650점은 2.0%포인트 △650~850점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여기에 상품 가입 시점이, 이 은행 예·적금 상품 최초 가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일 경우 1.0%포인트를 추가 우대해준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도 5.0%(기본금리 3.5%, 우대금리 1,5%)의 고금리를 보장해준다. 우대금리는 이 은행 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6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1.0%를 더해준다. 여기에 마케팅 서비스 안내를 동의하면 0.5%가 추가로 붙는다. 기본금리 자체만 봐도 저축은행 상품 중 가장 높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 역시 총 4.1%의 금리(기본금리 2.1%, 우대금리 2.0%)다. 3명 이상이 동시 가입할 경우에는 0.3% 포인트, 5명 이상 동시 가입하는 경우에는 0.5%포인트를 각각 우대해준다. 여기에 방카슈랑스(은행 연계보험) 가입 후 3개월 이상 보유 또는 제휴 신용카드 발급 후 3개월 이내 30만원 이상 사용과 6개월 유지하는 경우 최대 1.5%포인트를 더 우대해준다.

스마트저축은행의 ’스마트-아이‘ 정기적금 금리도 4%(기본금리 3.5%, 우대금리 0.5%)다. 우대조건은 이 은행과 협약된 제휴기업 임직원에 한정돼 활용 폭이 좁지만, 기본금리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매력적인 수준이다.

단 우대금리의 경우 세부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만큼, 기본금리가 높은 상품을 눈여겨보는 편도 좋다. 저축은행 1년 적금 상품 중 기본이율 2.8% 이상을 보장하는 건 △디비저축의 ’M 드림 빅 자유적금‘(3.60%) △웰컴저축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3.2%) △예가람저축은행 직장인 Plus정기적금 (2.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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