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주가 29.4%↑'···친환경 종이 빨대 FDA 승인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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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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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반용 도료 및 관련제풉 제조 업체 ‘조광페인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조광페인트 주가는 전일보다 29.5%(246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8340원이다.

이날 조광페인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친황경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 빨대는 음료에 오래 담가 놓으면 쉽게 풀어지는 등 단점을 보였지만 조강페인트 친환경 접착제를 이용한 빨대는 내수성이 있어 물에 더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조광페인트 매출액은 2013억원, 영업 손실은 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이익은 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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