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주가 7.71%↑'···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약회사 ‘휴온스글로벌’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휴온스글로벌 주가는 전일 보다 7.71%(5400원) 오른 7만54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7만원이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8.7%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216억원, 당기순이익은 7.7%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꼽힌다. 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만들어 러시아 국부펀드 RDIF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시험 생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