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주가 5%↑..."감마 PGA 경구용 코로나 치료물질 효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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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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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리더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기준 바이오리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360원) 상승한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시가총액은 1765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574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달 바이오리더스는 신약물질인 감마피지에이가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실험 결과 감염대조군(코로나19 감염 후 무처치)동물들은 감염 후 3~4일부터 급격한 체중감소가 시작돼 7일째는 약 22%의 체중감소가 나타났다. 하지만 처치군 동물들은 체중감소가 억제됐고 특히 한 개체는 체중감소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대조군의 생존율인 50%에 비해 처치군은 83%로 큰 차이를 보였다. 관찰 종료시점에서 장기의 무게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가장 중요한 면역기관인 비장에서 특징적 경향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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