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뇌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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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5-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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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기업과 함께 국가 R&D 공모사업 선정

  •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원···성과로 이어져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뇌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동제약과 바이나리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1년 9개월 간 총 5억25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정부에서 수주 받아 ‘담수생물 소재 활용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목표로 소재에 대한 기능성연구에 주력한다.

뇌 관련 건강기능성식품은 노인·수험생 인지기능 개선 분야의 제품 개발로 연계 될 경우 인구고령화 및 스트레스 높은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져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다.

추진하고자 하는 국가 R&D 사업은 그 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주관해온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16년부터 시작 해 현재는 26개 회원사, 10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 협의체다.)’ 참여 기업과 함께 달성한 성과라 더욱 빛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기업) 맞춤형 필요기술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에 가입을 희망하는 바이오기업은 국립낙동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기업들과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개발 성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상주시 제공]

또한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는 6월 27일까지 생물누리관 로비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도와줘! 기후행동’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인식과 탄소중립 선언에 대한 환경 이슈 홍보 및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등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전시에서는 기후변화의 어려움을 겪는 지구와 이를 막기 위한 노력, 건강한 생태계의 아름다운 풍경 등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다짐을 적은 카드보드 탑을 쌓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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