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도지파더' 머스크 SNL 데뷔 앞 폭등…"곧 1달러"

정혜인 기자입력 : 2021-05-06 10:12
도지코인, 올해 약 1만4000% 폭등 시가총액 한때 850억 달러 육박해 "머스크 SNL 출연 계기 1달러 달성"
개발자의 장난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이 연일 폭등세를 연출하며 조만간 목표가 1달러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8시 47분 현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 1코인당 가격은 24시간 거래 대비 13.03% 상승한 0.6394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827억 달러(약 93조788억원)다. 24시간 내 최고가는 0.696495달러이며, 거래량은 446억 달러에 달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야후머니는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암호화폐가 올해 들어 약 1만4000% 상승했다”며 “올해 초 도지코인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13만5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한때 850억 달러에 육박했고, 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질리드사이언시스, 아메리칸에어라인보다 더 가치가 높다고 부연했다.

마켓인사이더는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시가총액 682억 달러)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788억 달러)도 앞질렀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잇라이브(SNL)’ 출연을 앞두고 나타났다며, 1달러 도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CNBC는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 CEO가 SNL에서 도지코인에 대해 흥분되는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암호화폐 비대면(온라인) 모임 등에서 머스크 CEO의 SNL 출연을 계기로 한 ‘도지코인 1달러 달성’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야후머니는 “(도지코인) 투자자들은 지난 4월 20일을 ‘도지데이’로 선언하고, 도지코인 가격이 1달러에 도달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아직 도지코인 1달러 달성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근 도지코인을 향한 투자가 급증하고, 머스크 CEO의 SNL 출연이 곧 이뤄짐에 따라 ‘도지코인 1달러’ 실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머스크 CEO는 오는 8일 SNL 일일 진행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초대 손님(게스트)은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일리 사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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