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지역취약청년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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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5-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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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양육시설 보호종료 청년 사회진출 지원 위한 연계 협력방안 논의

지역취약청년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모습.[사진=군산시제공]

전북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달 29일 ‘아동양육시설 보호종료 청년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뜰이 지역 취약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 기관, 더잡, 그리고 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모였다.

아동양육시설 청년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보호종료 청년으로 시설을 퇴소해 사회에 자립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정착 할 수 있도록 심리 안정, 진로 상담,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종료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청년뜰은 2021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국비 운영사업에 선정돼 '2021 청년희망멘토링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진로 스트레스, 심리적 우울감, 좌절 등)에 대해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뜰을 중심으로 이번 간담회 참여 기관들과의 지속적인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보호 종료 청년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군산시 제공]

이와 더불어 군산시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내 불법 설치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해역을 침범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망 어구와 불법 실뱀장어조업에 대해 사전계도와 계고 등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도간 경계해역인 옥도면 연도 주변 해역 등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각망어구와 정치망어구 약 5t가량을 강제철거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도 경계를 넘어 관내 해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외지 어선의 무허가 어업행위 등으로 인해 지역내 어민들과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력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관내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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