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국 질병통제국 페이스북]
태국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25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43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감염자는 2433명, 사망자가 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국내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방콕 1078명, 북부 치앙마이 163명, 방콕 북쪽 논타부리 115명, 방콕 동쪽 사뭇쁘라칸 77명, 동부 촌부리 75명.
25일 보고된 사망자는 남성이 8명, 여성이 3명. 발표에 의하면, 대부분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보유자라고 한다. 사망자 중에는 방콕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이 포함돼 있다. 동 여성은 임신 25주이며, 사람들이 혼잡한 지역을 방문한 후, 지난 8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누적 감염자 수는 5만 5460명이며, 완치자는 3만 1113명. 사망자는 140명으로 늘었다. 25일에는 1만 4675명이 1회 백신을, 1만 4033명이 2회 백신을 접종했다. 누적으로는 94만 9124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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